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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디홀릭(하미 화정 레나 EJ)이 멤버 탈퇴 및 변화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다.
6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 삼익빌딩 엠팟홀에서 진행된 네번째싱글 '컬러미레드'(Color Me Rad)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하미는 "리더 두리가 몸이 안 좋아 탈퇴하게 됐다"며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몸이 안 좋아져서 갑자기 못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탈퇴한 뒤 레나와 EJ가 영입돼 팀을 잘 꾸릴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이에 레나는 "4인 체제로 가게 됐다"며 "이제 앞으로 팬 분들에게도 대중에게도 바뀌지 않고 변하지 않는 디홀릭이 되겠다"고 했다.
하미는 "계속 멤버가 바뀌고 탈퇴해 힘들었다. 가끔씩 마음이 흔들린다. 초심을 떠올릴 수 없는 밤이 되면 우리 셋만 남아서 되게 힘들었다. 같이 울기도 하고 연습하면서 답답할 때도 많았다. 마음이 되게 차가웠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이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번 '컬러미레드'는 파워풀한 EDM 장르로 '좀 더 멋진 색으로 나를 칠해 달라'는 의미의 가사를 담았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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