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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신인 걸그룹 구구단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2' (이하 '뮤비뱅크') 에서는 신인 걸그룹 구구단이 출연해 매력 발산에 나섰다.
이날 제작진은 구구단에 "구구단으로 데뷔한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고, 하나는 "멤버들과 같은 꿈을 꿔 왔기 때문에 굉장히 설렌다"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은 "'구구단'이라는 팀명이 마음에 드냐"고 물었고, 나영은 "회사 내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이름이다"라며 "처음 발표됐을 때 다양한 반응이 나왔었다. 9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라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구구단은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 문양을 공개했고, 세정은 "나는 구구단에서 행복을 부르는 세 잎 클로버다"라며 넓은 이마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구단은 "타이틀곡 '원더랜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담은 노래다. 중독성이 강하고, 청량감을 담았다"고 전했다.
특히 하나는 "뮤직비디오에 인어공주가 사람의 다리를 갖게 되어서 밤바다를 산책하는 장면이 있었다. 인어공주를 표현하기 위해 찬 물 위에 누울 수밖에 없었는데 굉장히 추웠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은 "그 당시 하나의 머리가 빨간색이었는데 머리가 물에 닿으면서 바닥이 피바다가 됐었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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