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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7, 팀GMP)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다.
호주에서 전지훈련 및 호주수영그랑프리를 소화한 박태환은 오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개인정비를 가질 예정이다.
박태환의 소속차 팀GMP 측은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시차 적응을 위해 미국으로 가기 전 개인정비를 위해 전담 팀원들과 귀국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환의 전담팀은 호주인인 던컨 제임스 토드 코치를 비롯해 김동옥 웨이트 트레이너, 윤진성 컨디셔닝 트레이너로 구성되어 있다.
박태환은 한국에서의 개인일정을 짧게 마친 후에는 미국 올랜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출국 예정이다.
한편, 박태환은 최근 서울동부지법으로부터 “대한수영연맹의 수영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 제6호에 의한 결격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리우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지위가 있다“라는 결정문을 전달받아 2016 리우올림픽 출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8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박태환의 리우올림픽 출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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