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김경문 감독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타점을 합작한 중심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11-9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NC는 나성범, 에릭 테임즈, 이호준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8타점을 합작하며 넥센 투수진을 맹폭했다. 이호준은 선취점을 올리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팀에 힘을 보탰고, 나성범과 테임즈는 각각 스리런포와 투런포를 작렬시키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이재학을 일찍 교체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전반기 남은 경기 운영을 단기전처럼 운영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좋은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짧게 말했다.
NC는 9일 경기 선발로 정수민을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넥센은 신재영을 예고했다.
[김경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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