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출장했다.
최형우는 삼성이 1-4로 뒤진 8회초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정우람. 최형우는 마운드에 이제 막 오른 정우람의 초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의 올 시즌 19호 홈런이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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