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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연 첫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가 열렸다.
우선 태연은 최근 발매돼 화제를 모은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Up&Down’ ‘Good Thing’ ‘Fashion’ ‘Nihgt’ 등의 댄스곡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태연의 매력을 살린 발라드곡 'Rain‘ ’쌍둥이자리‘ 등을 연달아 열창하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태연은 “혼자서 큰 무대를 채우려고 하니 생각이 많아 진다”고 말문을 열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태연은 양일에 걸친 콘서트를 통해 약 6천명의 팬들을 만났다.
한편, 태연은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6~7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를 펼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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