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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예지가 KBS 2TV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하 '화랑')의 화려한 라인업에 합류했다.
11일 오후 '화랑'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서예지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7월 중순 경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화랑'에서 지소태후(김지수)의 딸인 공주 숙명 역을 맡았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담아낼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될 작품에는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성동일,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김지수, 최원영, 김창완, 김광규,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께 편성이 논의되고 있다.
[서예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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