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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의 마지막회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슈가맨들의 근황이 소개된다.
'슈가맨'의 여정이 12일 9개월여 만에 막을 내린다. 마지막회 녹화 과정에서 배우특집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배우 차태현은 "안재욱, 김민종 등 아직 추천 할 슈가맨이 많이 남아있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히트곡이 단 한 곡인 진짜 슈가맨을 추천 하겠다"며 가수 홍경민을 깜짝 소환했다. 또 그는 "시즌2 오프닝 무대에 나가주겠다"고 제안 하는 등 제작진을 방불케 하는 열의를 보였다.
'응급실'을 부른 izi 오진성, '엉덩이'의 주인공인 바나나걸 안수지도 근황을 전했다. 오진성과 안수지는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가수의 얼굴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대표적인 슈가맨. 그들은 방송 출연 이후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레전드 댄스그룹이지만 방송 활동이 없었던 스페이스A의 김현정, 샵의 장석현 등 방송을 통해 전성기 못지않은 반응을 자아낸 대표적인 슈가맨들의 삶도 카메라에 담겼다.
뿐만 아니라 씨스타의 본부장님으로 돌아간 더네임, 방송 초기에 출연해서 주위 사람들이 이미 나온 줄 모르고 계속 출연 제안을 한다는 강현수, 원조 쎈언니 디바의 가정적인 모습 등 9개월 여 간 우리를 울고 웃게 한 '슈가맨'들의 현재가 가감 없이 그려졌다.
'슈가맨' 마지막 회는 1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슈가맨'.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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