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서울시가 KBO 올스타전을 후원한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이번 올스타전의 공식 후원자로서, 대회 준비를 위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서울시청 전광판과 서울시내 역사에 위치한 미디어채널 등을 통한 올스타전 홍보, 재정적 지원 등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KBO는 서울시의 올스타전 엠블럼과 팀로고, 유니폼 등에 서울시의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넣었으며,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서울시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야구팬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와 KBO는 추후에도 서울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KBO리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 시즌 국내 최초 돔구장에서의 KBO 올스타전 개최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올스타전이 서울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스타전 엠블럼. 사진 = KB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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