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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개리가 가수 신분으로 타이완을 찾는다.
개리(37)가 '런닝맨' 멤버가 아닌 리쌍(LEESSANG)의 멤버로 오는 8월 6일 타이완 타이베이(臺北)에서 멋진 공연을 편다고 타이완 중앙사(中央社)가 12일 보도했다.
개리는 지난 3월 19일부터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이징, 선전 등지에서 '姜Gary 2016 Live Gouge show' 무대에 서고 있으며 이번에 이 제하의 현지 공연을 위해서 타이완을 찾게 된 것이라고 중앙사가 전했다.
개리는 중화권에서 자신의 어렸을 때 별명이 '개'였다고 소개해왔으며 이로 인해 콘서트명에 거우거(狗哥)라는 친근한 중국어 명칭이 특별히 추가됐다고 중앙사가 덧붙였다.
‘런닝맨’ 멤버로서 코믹한 이미지와 익살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 리쌍의 멤버 신분이자 랩퍼로서 멋지고 실력있는 모습을 개리가 타이완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고 강조했다.
개리의 타이완 공연은 내달 6일 타이완대학체육관에서 저녁 7시부터 열리며 오는 16일 예매가 시작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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