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에이스' 에릭 해커(32)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마침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해커의 복귀 예정일은 오는 14일. 선두 두산을 추격 중인 NC는 두산과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르는데 공교롭게도 해커의 복귀가 맞물려 있어 관심을 사고 있다.
김경문 NC 감독은 12일 마산 두산전을 앞두고 해커가 두산전이라는 이유로 복귀하는 것이 아님을 말했다.
김 감독은 "해커는 이번에 한번 던져야 할 타이밍이다"라면서 "두산전이라서 나가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 감독은 "해커가 많은 투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복귀전부터 무리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해커가 가세하면 NC 선발투수진도 한층 두꺼워질 수 있다. 김 감독은 "해커와 스튜어트가 1,2선발로 들어가고 이재학, 이민호, 그리고 정수민을 선발로 써야 할 것 같다"라고 후반기 선발진 운용의 밑그림을 드러냈다.
[해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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