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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개그우먼 오나미가 드디어 첫 뽀뽀를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커플 게임을 하던 이수지는 직접 준비해 온 막대과자를 꺼냈다. 이에 커플 게임의 최고봉인 막대과자 게임이 시작됐다.
1번 주자는 박성광과 김지민. 박성광은 "이상하고 어색하냐~"라고 김지민을 향한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지민은 "여자 아니고 선배야"라고 다독였고, 박성광은 기다렸다는 듯 저돌적으로 달려들었다. 이에 놀란 김지민은 박성광을 피하다 뒤로 자빠져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게임 결과는 1.8cm.
2번 주자는 윤박과 이수지. 게임에 앞서 이수지는 "입술 닿아도 된다"고 사심을 드러내며 거침없이 윤박에게 진격했다. 이에 놀란 윤박은 쭈뼛쭈뼛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결과는 1.7cm. 윤박은 과자를 더 짧게 만들지 못한 아쉬움, 이수지는 뽀뽀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허경환과 오나미의 차례. 오나미는 입맛을 다시며 입을 풀었고, 허경환은 착잡해 했다. 이어 게임이 시작되자 천천히 서로에게 다가간 허경환과 오나미. 이윽고 둘의 입술이 맞닿았다. 이에 희비가 교차됐다. 오나미는 환호하며 부끄러움에 몸 둘 바 몰라 했고, 허경환은 당했다는 듯 침통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의 결과는 2.23cm.
[개그맨 허경환-개그우먼 오나미.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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