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김성욱의 연타석 홈런이 터진 NC의 승리였다. NC가 선두 두산을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NC 다이노스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NC는 3연패에서 탈출, 46승 28패 2무를 마크했다. 1위 두산(55승 26패 1무)을 5.5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이날 NC는 이민호, 두산은 유희관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민호는 5이닝 5피안타 2실점, 유희관은 7⅓이닝 6피안타 6실점을 남겼다.
양팀은 1회 공격에서 1점씩 주고 받았다. 두산은 1회초 2아웃에 터진 김재환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김재환의 시즌 22호 홈런. 그러자 NC는 1회말 이종욱의 우중간 안타와 나성범의 우전 안타로 찬스를 만든 뒤 유희관의 폭투로 1-1 동점을 이룰 수 있었다.
동점을 깨뜨린 팀은 NC였다. 3회말 선두타자 이종욱이 볼넷으로 나가자 김성욱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3-1 역전이 가능했다. 곧바로 두산도 추격에 나섰다. 4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우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1사 후 오재원이 우전 적시 2루타로 오재일을 득점시켰다.
김성욱의 방망이는 또 한번 춤을 췄다. 5회말 2사에 나온 김성욱은 이번에도 유희관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쳤다. 지난 6월 5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으로 터진 연타석홈런. 개인통산 두 번째다. 김성욱은 시즌 5,6호 홈런을 한 경기에서 기록했다.
NC는 8회말 박석민의 우월 2점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유희관을 강판시키는 한방이었다. 박석민의 시즌 15호 홈런. NC는 이민호에 이어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이 이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2점으로 봉쇄했다.
[김성욱.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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