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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의 이구아인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9450만유로(약 1190억원)의 이적료로 나폴리에 이구아인 이적을 제의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구아인의 에이전트이자 형인 니콜라스 이구아인은 '아스날이 공격수 지루와 함께 6000만유로(약 756억원)의 금액을 내주며 이구아인 을 영입하려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시즌 나폴리를 제치고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던 유벤투스는 모라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수 보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와 유벤투스는 이구아인의 이적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구아인은 리버 플레이트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친 후 지난 2013-14시즌부터 나폴리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36골을 터트리며 역대 세리에A 한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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