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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송중기가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송중기(30)가 지난 15일 저녁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VIVO X7 Plus 발매 기념 행사에 모델 신분으로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남방망(南方網) 등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송중기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VIVO X7 Plus라는 스마트폰 상품은 현지에서 2798위안(한화 약 50만원)의 가격에 팔리는 신상품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비보 측의 관계자 펑레이는 현지 매체를 통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뜨겁게 중국에서 방영될 때, 비보에서는 이미 송중기 선생에 주목했다"고 밝히면서 "비보의 목표가 되는 집단에서 모두 그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펑레이는 이어 "모델을 담당할 수 있는 외모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넘어서는 연기 실력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일에서든 학업에서든 송중기 선생은 사람을 탄복하게 한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충만한 대표급 인물이다"며 "이러한 내외겸수(內外兼修)적인 면, 이러한 추구가 마침 비보가 중국 젊은이들에게 전달하고 중국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콘텐츠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중기가 한국의 명배우 송혜교(34)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지난 2월 14일부터 중국 인터넷TV 아이치이(愛奇藝)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방영이 이뤄지며 중국 전역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송중기는 지난 5월 초부터 스마트폰 비보의 공식 홍보모델로 활동 중이다.
[송중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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