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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이 시즌 2호 2루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8회말 1아웃에서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시즌 2호 2루타. 지난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펼쳐진 연속 안타 행진이 3경기로 늘어난 순간이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에인절스는 1-0으로 승리했고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115에서 .138로 상승했다.
강정호와 이대호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오승환은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애덤 웨인라이트의 완봉승으로 휴식을 취했고 김현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결장했다. 추신수도 허리 통증으로 시카고 컵스전에서 빠졌다. 박병호는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전에서 3타수 1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 17일 코리안리거 결과
이대호 : 3타수 무안타
최지만 : 3타수 1안타(2루타)
강정호 : 3타수 무안타
추신수 : 결장
김현수 : 결장
오승환 : 결장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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