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성남전 패배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수원은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0라운드에서 성남에 1-2로 졌다. 수원은 이날 패배로 4승9무7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에 머물게 됐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아쉬운 경기다.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경기였다. 슈팅도 많았지만 번번이 들어가지 않았고 힘든 경기를 치러야 했다"고 말했다.
성남의 김현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상황에서 골키퍼 양형모가 실수한 것에 대해선 "우리가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실수가 나와 아쉬웠다"며 "프로라면 그런 실수가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공격수 조나탄에 대해선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골이 터져야 하는데 나오지 않고 있다. 조급해하는 것 같은데 그런 점을 컨트롤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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