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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랑스 출신 신성 윙어 케빈 은쿠두(21,마르세유) 영입에 나섰다.
프랑스 레퀴프는 17일(한국시간) “은쿠두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1300만파운드(약 164억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네덜란드 득점왕 빈센트 얀센을 영입한 토트넘은 은쿠투까지 추가하며 새 시즌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은쿠두는 프랑스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장기다.
최근 세비야, 함부르크 등이 은쿠두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토트넘이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에게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이다. 얀센에 이어 포지션이 비슷한 은쿠투가 가세할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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