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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프로불참러' 유행 이후 얻은 인기를 고백했다.
18일 종합편성채널 MBN은 "새 예능프로그램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 가짜')에 조세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첫 녹화의 주제는 '놀면서 돈 번 억소리 나는 천재들'이었다. MC 남희석은 "이 자리에도 놀면서 돈을 번 사람이 있다. 조세호"며 "흥궈신(김흥국+신)이 만들어 준 '프로불참러' 캐릭터로 광고만 무려 8개나 찍었다고 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조세호는 "약간의 오해가 있다. 놀면서 일을 한다기 보다 일을 즐기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며 "절친인 남창희는 딱 3주 짜리 유행이라더라. 그 인기가 3주면 끝난다고 말했는데 이번 주가 마지막 3주 차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진짜 가짜'는 '진짜 속 가짜를 가려내는 인물 판별쇼'를 모토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이색적인 소재의 주인공들이 등장한 가운데, MC와 출연진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 맞춰보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진짜 가짜'는 오는 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세호.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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