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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색다른 모습 기대해주세요.”
18일 오후 서울 학동로 삼익악기 빌딩 엠팟홀에서 비트윈 두 번째 미니앨범 ‘COME TO ME’ 쇼케이스가 열렸다.
-저번 앨범과 어떻게 달라졌나.
▲마성미 넘치는 섹시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타이틀곡 ‘니 여자친구’를 소개해달라.
▲친구의 여자친구의 뺏겠다는 위험한 내용을 담았다. 서브 타이틀곡 ‘BROKEN’과 이어지는 곡이다.
-영조가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어렸을 때부터 기계체조로 몸을 단련했다. 3위로 입상해 뿌듯하고 기뻤다. 민망할 정도로 붙는 수영복을 입고 나갔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 내가 다니는 헬스장 트레이너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나가게 됐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힘든 점은?
▲힘들었다기보다는 예전보다 수월하게 진행하게 됐고, 우리들의 스타일인 것 처럼 잘 붙어서 좋았다. 그만큼 이번 앨범을 잘 소화한 것 같아서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활동 목표?
▲이번 신곡 ‘니 여자친구’가 친구의 여자친구를 빼앗는 노래인데, 난 팬들의 마음을 빼앗고 싶다. 또 대중에게 비트윈이란 그룹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음원차트와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하고 싶다.
-1위 공약을 알려달라.
▲음원 차트에서 20위 안에만 들어도 영조가 강남역 한복판에서 수영복만 입고 머슬마니아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 만약 10위 안에 들면 선혁이 삭발을 하고 재입대를 하도록 하겠다. 1위를 한다면 1만분의 독거 노인분들께 도시락을 배달하도록 하겠다.
-롤모델은?
▲빅뱅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오는 8월 빅뱅 콘서트 티켓팅을 하다가 실패했다. 너무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활동 각오.
▲비트윈의 색다른 남성미를 보여드리겠다. 대한민국 그 누구라도 비트윈을 알게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한편 비트윈의 이번 타이틀곡 ‘니 여자친구’는 친구의 여자친구를 소개받아 첫 눈에 반한 다섯 남자들의 대범하고도 위험한 대쉬가 그려졌다. 디스코 펑크가 가미된 댄스팝 알앤비 장르로, 레트로한 비트와 그루브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비트윈은 오는 19일 2nd Mini album ‘COME TO ME’ 온, 오프라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골드문 뮤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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