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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여름이 다가왔지만 파격적이고 치명적인 섹시 여가수가 등장하지 않아 서운할 찰나,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가 솔로 데뷔를 알렸다. 페이는 이번에 ‘차원이 다른 섹시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는 오는 21일 첫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를 발표한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페이는 몸매 선이 드러나는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아찔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붉은빛 컬러 헤어스타일과, 특유의 시크하고 도도한 눈빛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페이는 이번에 ‘섹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매혹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올 여름 많은 여가수들이 신곡을 냈지만 대다수가 ‘청량함’과 ‘시원함’을 콘셉트로 했을 뿐 여성의 도발적인 면과 섹시함을 강조한 무대는 아직까지 선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현아, 가인 등이 과감한 노출과 농염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 이후로 그렇다할 ‘섹시 여가수’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 ‘여름=섹시 여가수’라는 공식이 깨질 위기다.
이 가운데 페이가 도전장을 당당하게 내밀었다. 올 여름을 완전히 휩쓸기 위해 자신만의 ‘고급스러운 섹시’를 무기로 들고 나온 것이다. 특히 페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도발적이고 수위 높은 의상과 안무를 소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심지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페이의 솔로 데뷔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 뮤직비디오는 19금 버전으로 제작된다.
페이의 늘씬한 몸매와 우아한 춤선은 이미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상황. 여기에 페이가 섹시라는 옷을 걸쳐 입으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 페이가 ‘2016년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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