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부산행'이 20일 개봉을 앞두고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압도적 1위 기록이다. '부산행'은 무려 68.1%의 예매율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 중인 '나우 유 씨 미2'(10.7%)를 가볍게 제쳤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된 국내작 중 최고 예매량을 보였다. '부산행'의 사전 예매 관객수는 15만 3,678명. 올해 최고 수치였던 '검사외전'(6만 6,226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천만 클럽 가입작인 '명량'(6만 2,502명), '베테랑'(2만 644명), '암살'(3만 3,413명)의 기록과도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행'의 오프닝 스코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영화는 이미 정식 개봉 전, 유료 시사회로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현재 누적관객수 56만 1,050명을 보유하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물이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치면서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렸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안소희,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영화 '부산행'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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