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진이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의 피범벅 첫 만남을 공개했다.
19일 ‘W’ 측은 강철과 오연주가 첫 도킹을 하는 순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강철은 누군가의 습격을 받은 듯 흰색 와이셔츠가 붉게 물들 정도로 피를 철철 흘리고 있으며, 오연주는 그런 강철을 살리기 위해 몸에 베여있는 의사 본능을 발동시키고 있다.
앞서 인물 관계도를 통해 강철과 오연주가 살고 있는 두 개의 세계를 잇는 사람이 오연주의 아버지이자 유명 만화가인 오성무(김의성)임이 드러난 가운데, 강철과 오연주의 첫 도킹 중심에도 역시 오성무가 개입돼 있음이 알려지며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웹툰 ‘W’를 집필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오성무가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실종이 되고, 그를 찾기 위해 작업실에 들른 한효주가 무언가의 끌림에 따라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설정도 예고됐다.
‘W’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한효주의 강렬한 첫 도킹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동시에 묘한 쾌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20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