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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가 절실한 마음으로 리우 올림픽에 나선다. 이용대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6 리우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 리우 올림픽에 나서는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땀도 많이 흘렸다"는 이용대는 "대화가 얼마 남지 않아 긴장도 된다. 남자복식은 아직 금메달 없기 ??문에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용대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항상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로 보답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남자배드민턴 이용대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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