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오지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LG 트윈스)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회에 이어 4회에도 홈런을 가동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동점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은 양 팀이 1-1로 맞선 4회초 2사 1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8호 홈런.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LG는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LG 오지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