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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박상혁PD가 '강심장' 부활에 대해 부인했다.
박상혁PD는 20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심장' 부활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단 '신의 목소리' 방송이 한달 이상 남아있어 잘 마무리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SBS에 토크쇼가 없어서 새로운 토크쇼를 준비하라는 제안이 있었는데 지금은 '신의 목소리'를 잘 마무리 해야 되고 새로운 토크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며 "지금 토크쇼를 준비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강심장'이 다시 한다는 것도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토크쇼에 대한 준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강심장'은 지금 단계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닌 것 같다. 새로운 토크쇼 역시 내가 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SBS 관계자의 말을 빌어 2013년 종영한 '강심장'이 가을 방송을 목표로 기획중이며 박상혁PD가 현재 연출 중인 '보컬전쟁-신의 목소리' 종영 후 '강심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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