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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내 3개 도시 투어를 앞두고 있는 팝페라의 여제, 사라 브라이트만이 히트 넘버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아시아 투어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공연하겠다고 20일 밝혔다.
7월 초 확정된 이번 아시아 투어의 셋리스트에는 ‘넬라 판타지아’가 제외됐고, 현재 진행 중인 일본 투어의 셋리스트에도 이 곡은 빠져 있다.
공연기획사 액세스는 한국 관객들의 ‘넬라 판타지아’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아티스트 측에 전달했고,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2004년 첫 내한공연 ‘Harem’과 2009년 ‘Symphony’ 그리고 2010년 ‘Concert with Orchestra’, 2013년 ‘Dreamchaser’까지 총 4차례 내한을 통해 각기 다른 콘셉트로 한국 관객을 만났다.
‘2016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 GALA WITH ORCHESTRA’는 65인조 프라임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세계적인 남성 팝페라 스타, 마리오 프랑골리스가 합류한다.
이번 공연은 7월 24일(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26일(화) 대구 엑스코를 거쳐 27일(수)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 공연 이후 사라 브라이트만은 대만, 중국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 = 엑세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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