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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정전 63주년 특집 다큐의 내레이터로 분했다.
오는 26일 밤 11시 40분 KBS 1TV 정전 63주년 특집 다큐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이야기, 첩보전'이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내레이터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정재가 맡았다.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에서 대북 첩보작전 'X-RAY'를 이끄는 수장 장학수 대위 역으로 분해 활약했다.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이야기, 첩보전'은 1950년 9월 15일, 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비견되는 세기의 전략 인천상륙작전이 단 하루 만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인천상륙 작전의 서막인 'X-ray' 작전과 첩보 활동 증언 등이 담겼다. 당시 해군첩보부대장이었던 함명수 前해군참모총장(89세)과 첩보부대의 본거지였던 영흥도 청년 방위대원, 그리고 민간첩보대원 들의 생생한 증언과 드러낼 수 없었던 이야기로 한국전쟁 발발부터 인천상륙작전까지의 긴박한 상황을 재구성해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이정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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