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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여자친구 A씨가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이제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A씨와 김현중 간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마지막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이흥권)는 "변론을 종결하고 오는 8월 10일 선고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간 교제한 김현중과 A씨의 법정공방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이유로 지난해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세 차례에 걸친 변론기일 동안 양측은 극단적으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 A씨 측은 2014년 6월 김현중의 폭행과 유산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현중 측은 임신과 유산의 증거가 없다며 맞서고 있다.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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