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의 경기서 ‘김신욱 데이’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포항전에 ‘김보경 데이’를 실시했던 전북은 선수 데이 주인공인 김보경 선수의 2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력 뿐만 아니라 김보경이 준비한 이벤트에 팬들은 기뻐했다.
선수 데이를 통해 경기력과 팬 서비스 2마리 토끼를 잡았던 전북은 이번에는 김신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번 ‘김신욱 데이’는 지난 이벤트와 같이 선수 손목 밴드와 김신욱 스페셜 입장티켓, 그리고 하프 타임에는 김신욱 선수의 친필 사인볼이 팬 들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손목 밴드는 지난 김보경 손목 밴드와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밴드 부분이 더욱 두껍고 김신욱 선수 이름은 양각 형태로 표현됐다. 색상 또한 전북의 팀 유니폼 상하의 컬러인 녹색과 짙은 남색 2가지로 제작됐다. 손목 밴드는 6,000개가 제작 되었으며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지급 된다.
김신욱은 “선수에게 힘이 되는 이벤트라서 기분이 좋다. 팬 분들께서 좋아하시고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주셔서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 운동장 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서 ‘승리’라는 더 큰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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