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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에픽하이 ‘현재상영중 201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타블로 본인의 생일날 시작해, 그의 아버지 생일날 끝난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대해 타블로는 “의도적인 것이다. 내 생일날 시작해서 2주간 주말 공연을 하면 아빠의 생일인 날에 모두 끝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빠와 나의 생일 날짜 차이가 많지 나지 않는다. 원래 자기 자신의 생일 한주가 오면 되게 즐겁고 행복해야 하는데, 난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팬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도 크지만, 가족들이 모여서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멤버들에게도 물어보고 날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상영중 2016’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또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6일간 총 8회로 펼쳐진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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