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줄게새집다오' 오나미 "매일 허경환 쿠션 껴안고 잔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매일 개그맨 허경환 쿠션을 껴안고 잔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오나미는 허경환의 마음을 사로잡는 침실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에 오나미의 침실을 둘러보던 전현무는 침대 위에 놓인 허경환 쿠션을 보더니 "이게 설정이 아니고 정말 이러고 사는 거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그렇다"고 답했고, 허경환과 김구라는 "이게 허경환 팔이라고 생각하고 자는 거냐?", "매일 이러고 자?"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오나미는 침대에 누워 "내가 여기에서 '아, 피곤하다. 허봉~ 아잉, 오늘 뭐 했어?'라고 말을 건다"고 밝히며 허경환 쿠션을 껴안았다.

그러자 허경환은 "요즘 부쩍 가위에 눌리더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우먼 오나미-개그맨 허경환. 사진 =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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