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중국과 1승을 주고 받았다.
한국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김세영(미래에셋), 양희영(PNS 창호)과 전인지(하이트진로)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릿클럽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UL 인터내셔널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첫 날 경기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 국가가 A, B조로 나뉘어 격돌,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이 속한 A조에는 중국, 대만, 호주가 포함됐다. B조에는 미국, 영국, 태국, 일본이 포진했다. 대회 방식은 포볼 매치플레이다.
유소연과 김세영은 중국의 옌징, 펑쓰민에게 1홀 차로 패배했다. 팽팽한 상황서 11~12번홀을 모두 내준 게 뼈아팠다. 반면 양희영과 전인지는 펑산산, 린시위에게 1홀 차로 승리했다. 한국은 1승1패, 승점 2점으로 중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승점 4점의 대만이 A조 선두에 올랐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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