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팀버랜드가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담긴 착한옷장을 공개했다.
팀버랜드는 22일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인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담긴 착한옷장을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 제품에 쓰이는 금속 자재는 중금속인 니켈이 제거된 것을, 옷 제작에 필요한 면은 하마 138마리의 무게와 같은 친환경 유기농 면을 사용했다. 또한 전체 신발 중 85%에 재활용, 유기농, 재생 가능한 소재 중 하나 이상을 썼다. 또한 4700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신발을, 트럭 10대 양과 같은 재활용 고무를 사용해 아웃솔을 제작했다.
가죽 제품은 99%가 LWG (the Leather Working Group, 환경적인 요인을 최소화한 가죽 브랜드 및 공장 등을 검열하는 피혁 협회)에서 골드와 실버 등급으로 인정받은 가죽만 사용했다.
팀버랜드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의류에서 사용되는 면 100%를 US-origin 이나 Better Cotton Initiative에서 인증받은 유기농 면을 사용할 것”이라며 “모든 신발에 재활용, 유기농, 재활용 가능한 소재 중 최소 하나 이상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 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팀버랜드의 착한옷장. 사진 = 팀버랜드]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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