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왼손투수 심동섭이 1군에 올라왔다.
KIA는 22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심동섭을 1군에 등록했다. 대신 우완 곽정철을 제외했다. 심동섭은 올 시즌 31경기서 5승1패4홀드 평균자책점 6.49를 기록 중이다. 다만, 7월 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54.00을 기록하는 등 최근 크게 흔들리면서 1군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그러나 KIA 불펜 사정상 심동섭은 반드시 필요하다. 마땅한 왼손 셋업맨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김 감독은 심동섭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심동섭은 이날부터 불펜에 대기한다.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곽정철의 1군 말소 이유는 허리 통증이다. 김 감독은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곽정철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썩 좋지 않다. 19경기서 1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7.91.
[심동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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