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대만에 1승1패를 기록했다.
김세영(미래에셋)과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릿클럽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UL 인터내셔널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A조 예선 2차전서 대만의 청야니, 테레사 루에게 4홀차로 승리했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시종일관 청야니와 루를 압도했다. 김세영이 16번홀에서 이글을 솎아내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양희영(PNS창호)과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캔디 쿵, 청수치아에게 2홀 차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첫 날 중국에 1승1패, 이날 대만에 1승1패를 거두면서 2승2패, 승점 4점으로 A조 2위에 위치했다. 한국은 24일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1~2위 국가들이 크로스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국가를 가린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