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공동 10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 7253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59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전반 10~11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6~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7~8번홀 연속 버디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7언더파 137타로 루크 리스트(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최경주(SK텔레콤)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6위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이동환(CJ오쇼핑), 김민휘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7위, 김시우(CJ오쇼핑)는 5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로 대니 리와 함께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컷 오프됐다.
[노승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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