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현(NH투자증권)이 선두를 질주했다.
이승현은 23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파72, 6424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의 이승현은 선두를 질주했다.
이승현이 1~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15개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눈 앞에 뒀다. 2014년 5월 KG-이데일리 챔피언십 이후 2년만의 KLPGA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전반 1번홀, 후반 10번홀, 12~14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다.
정연주, 조정민, 김지영이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안송이가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5위, 정희원, 고진영, 지한솔, 박지연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 김민선, 장수연, 최혜정, 주은혜, 윤선정, 조윤지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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