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강민호가 손톱 부상을 당해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강민호(롯데 자이언츠)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11-7로 앞선 7회말 수비 때 부상을 당했다. 1사 주자 1, 2루에서 LG 김용의가 우전안타를 때려냈고 이 때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 유강남이 강민호와 강하게 충돌했다. 강민호는 오른쪽 손가락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김준태와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충돌로 인해 오른쪽 중지 손톱이 들리는 부상을 입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강민호의 상태를 전했다.
롯데는 8회초 현재 LG에 12-10으로 앞서 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