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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주혜성(권율)의 정체는 대체 뭘까?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 6회에서는 자신이 벌인 살인사건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주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등산객에 의해 싸늘하게 식은 노현주(서윤아)의 시체가 발견됐다. 이에 양 형사(윤서현분)의 직감은 주혜성을 향했다. 그러나 주혜성은 모르쇠로 일관했고, 오히려 당황한 듯한 연기를 했다. 앞서 주혜성은 노현주를 잔인하게 죽인 후에도 자신의 수업 출석을 부르며 “이 학생은 오늘도 결석이네요”라고 말하는 섬뜩함을 보인 적도 있다.
이 가운데 주혜성은 끊임없이 박봉팔(옥택연)의 주위를 맴돌고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박봉팔이 MT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혜성은 몰래 뒷조사를 하기도 했다. 여기서 주혜성의 눈빛은 차갑고 비열하게 빛났다.
이후 자리를 뜨다가 우연하게 명철스님(김상호)을 마주친 주혜성은 “오랜만이네요”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에 주혜성과 박봉팔, 명철스님 사이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대체 어떤 사이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늦은 밤 주혜성이 혼자 박봉팔의 책상 위에 있던 가족 사진과 동일한 사진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던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주혜성의 비밀이 무엇인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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