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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미용을 위한 치아교정을 포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허경환과 오나미는 치과를 찾았다.
이날 오나미는 치과 의사에게 "댓글이나 이런 거 보면 '교정하면 예뻐지겠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 내가 진짜 교정하면 예뻐지냐?"고 물었다.
이에 치과 의사는 "본인이 어떻게 하고 싶으신 거냐?"고 되물었고, 오나미는 "나는 지금 이대로 불편함이 없는데, 주변 사람들이 '교정만 하면 예뻐지겠다'고 하니까 궁금해가지고"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치과 의사는 "내가 봤을 때는 이런 건강한 치아는 유지하는 게 더 나을 듯싶다. 그리고 딱히 이 상태에서 많이 이미지가 변할 것 같지도 않고"라는 소견을 밝혔다.
치과 의사는 이어 "조심 할 거. 자동문에 잘 부딪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조언했고, 허경환은 "보통사람은 코부터 닿는데 너는 (입이 나와서)이가 나가기 쉬운 거야. 평소에 입 조심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나미는 "그래서 사람들이 나한테 입 조심하라고 하는 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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