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아롬 발디리스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발디리스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발디리스는 팀이 2-1로 앞선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민호의 3구 145km짜리 빠른볼을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8호 홈런.
발디리스의 투런포에 힘입어 삼성은 1회말 현재 NC에 4-1로 앞서간다.
[아롬 발디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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