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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의 전 여배우 장민이 중국 대륙에서 밀회를 즐기는 장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장민(張敏.47)이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출신의 젊은 감독 지망생과 사랑에 빠졌으며 이는 그녀의 이혼 가능성을 배가시키고 있다고 시나 연예, 왕이 연예 등 중국 현지 매체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성치, 주윤발 등의 히트 영화에 자주 등장해 아시아 영화팬들이 많았던 장민은 지난 2003년부터 홍콩 연예계를 차츰 떠나면서 중화권 사업가 겸 연예 매니저 류융후이(劉永輝)와 열애했으며 지난 2013년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중국 대륙에서 모 젊은 영화감독 지망생과 밀회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자신의 SNS 등을 통해서도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게다가 장민은 "만약 사랑한다면 깊은 사랑을 해야 한다" "또 다른 나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 등의 오묘한 심경이 담긴 글을 덧붙여 게재하기도 했다.
장민과 새로운 연인으로 등장한 중국 감독 지망생은 약 10개월 쯤 서로 만나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이 남성은 금발 머리의 헤어스타일을 즐기는 괴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제적 투자와 넓은 인맥을 필요로 하는 청두 출신의 예비 예술가이며 이로 인해 장민이 가깝게 그를 돌보면서 직접 키우고 있다는 설이 현재 유력한 상태라고 현지 매체가 덧붙여 전했다.
한편 장민은 중화권 현지 유명 매니점 겸 사업가였던 장융후이와 아직 공식적으로 이혼하지 않은 상태라고. 이로 인해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중화권 현지 연예계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소개했다.
[사진 = 장민(오른쪽)과 교제 중으로 알려진 남성(시나닷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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