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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진이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했다.
정몽규 단장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 본진 159명(본부임원, 선수, 협회 관계자, 코리아하우스 운영단, 기자단)은 27일 새벽 0시5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28일 오전 0시40분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체육회는 안전상의 문제를 우려, 애당초 공항 현지 인터뷰를 생략하려고 했다. 그러나 현지 교민들이 갈레앙 국제공항에 많이 찾아와 한국 선수단을 환영했다. 결국 정 단장과 여자주장 오영란이 간단히 리우 입성 소감과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남겼다.
이후 선수단은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버스를 타고 이동, 선수촌에 짐을 풀었다. 선수단 본진은 본격적으로 리우 적응에 돌입했다. 리우올림픽은 내달 6일 개막, 22일까지 17일간 열전을 치른다.
[한국선수단 본진 리우 입성 장면. 사진 = 브라질 리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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