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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3연승을 마감했다.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서 1-3으로 졌다. LA 다저스는 최근 3연승을 마쳤다. 57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2위를 지켰다. 탬파베이는 4연패를 끊었다. 39승6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LA 다저스가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 2사 후 작 피더슨이 볼넷을 골랐다. A.J. 엘리스의 우전안타로 1,3루 찬스. 브랜든 맥카시 타석에서 1루 주자 엘리스와 3루 주자 피더슨이 더블 스틸을 시도했고, 상대 포수 실책으로 피더슨이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4회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브래드 밀러가 우월 2루타를 쳤다. 후속 에반 롱고리아가 좌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1사 후 스티븐 수자의 볼넷과 2루 도루에 이어 루크 마이레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브랜든 맥카시는 4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단 5안타에 그쳤다. 톱타자 하위 켄드릭이 2안타로 분전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맷 무어는 6⅔이닝 4피안타 5탈삼진 4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롱고리아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맥카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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