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빈지노 뮤비서 '취화선' 최민식 빙의 '폭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래퍼 양동근이 영화 '취화선'의 최민식으로 분했다.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0시 소속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양동근이 피처링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한 빈지노의 정규 앨범 '제뉴어리(January)'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동근은 개량 한복 스타일의 의상과 술병, 부채를 들고 마치 창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영화 '취화선'을 패러디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과는 반대로 빈지노와 휴대폰을 보며 무언가에 집중하는 모습은 인간미도 엿보인다.

양동근은 30일 발매되는 래퍼 빈지노의 정규앨범 '제뉴어리'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양동근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조이와 힙합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에 이어 최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의 MC로 발탁됐다.

[사진 =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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