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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배우 메릴 스트립이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매리 포핀스 리턴즈’에 출연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그는 롭 마샬 감독, 에밀리 블런트와 뮤지컬영화 ‘숲 속으로’에서 마녀 역을 맡은 바 있다. 출연이 확정되면 ‘숲 속으로’ 팀이 다시 뭉치게 된다.
메릴 스트립과 에밀리 블런트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속편은 1910년 런던이 배경이었던 1편에서 2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 개봉한 ‘매리 포핀스’는 줄리 앤드류스가 주연을 맡았다. 1차 세계대전 이전에 은행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유모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당시 1억 달러의 경이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오스카 여우주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최근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에 출연했으며, 현재 ‘걸 온 더 트레인’ 촬영에 참여했다.
2018년 12월 1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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