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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최고 포털 중 하나인 큐큐닷컴 동영상 채널에서 주관하는 뮤직어워즈에서 한국의 가수 비가 최고 해외 가수상을 수여받았다.
중국 큐큐닷컴 동영상 채널 뮤직텔레비전(MTV) 아시아골든뮤직어워즈가 지난 28일 오후 중국 광둥성 선전만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거행된 가운데 가수 비(33)가 외국 가수로는 최고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최고 해외 가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큐큐 연예 등 중국 현지 매체가 29일 보도했다.
이 뮤직어워즈는 중국 큐큐닷컴과 중화권 현지 MTV CHINA가 공동 주최하는 권위 있는 음악 축제이자 수상식 행사로서 비가 싸이, 위너 등 쟁쟁한 한국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보다 높은 점수를 확보함으로써 이번 수상자로 결정된 것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한 뒤 비가 레드카펫에서부터 수상식에 이르기까지 중국 현지 팬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근한 인사를 진하게 전해주었다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가수 비는 최근 중국 예술도시 상하이에서 걸그룹 f(x)출신의 빅토리아(28)와 화제의 현지 드라마 '팔월미앙(八月未央)'을 촬영 중이기도 하다.
현지 매체들은 비가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등 중국 전역 주요 도시에서 최근까지 열어왔던 거의 매차례 매진 기록의 '2016 THE SQUALL 왕자귀환' 순회 콘서트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비가 이번 수상자로 강력하게 결정된 까닭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김태희에 대한 비의 진솔한 고백 등도 현지 매체는 아울러 언급하면서, 비가 일상생활에서도 감정에 매우 충실한 스타라는 점을 강조해 전했다.
[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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