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를 만나다' 하정우 "개그를 위해 평소 노력? 기억하는 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를 만나다' 하정우가 '개그'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2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무비채널에서 생방송된 '배우를 만나다'에는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하정우는 "개그를 위해 평소 노력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개그를 위해 뭔가 노력한다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재미있는 농담을 했을 때 기억하려는 편"이라며, "어떤 친구가 재미있는 말을 던지면, 내가 기억해서 다음 영화에서 쓸 수 있다면 애드리브로 쓰면 재미있겠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영화 '터널'에서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로 열연했다. 오는 8월 10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무비채널 영상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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