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조정민이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조정민(문영그룹)은 30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파73, 67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카이도 MBC 플러스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조정민은 7계단 뛰어 오른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위 김지현(롯데)과는 2타 차.
조정민은 이날 10번 홀부터 출발했다. 10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선두 추격에 나선 그는 15~16번 홀 버디로 2타를 더 줄였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도 1~2번, 4~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박채윤(호반건설), 정슬기(PNS창호), 김민선(CJ오쇼핑)이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고 정연주(SBI저축은행), 홍란(삼천리), 박결(NH투자증권), 장수연(롯데)가 6언더파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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